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동기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훌륭한 친구들이 많은 우리 동기회의 회장을 맡는다는 것이 과분하지만, 동기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내년은 우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0년이라는 놀라운 시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반세기동안 우리는 사회에 인정받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잠시 멈춰서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 함께한 우리 모두가 지나온 50년을 자랑스럽게 기념하기 위해 이옥 위원장, 박해선 부위원장 그리고 여러 준비 위원들이 기념사업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 50주년 기념행사에 동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